[STORY] T셀파와 함께 떠난 Bett UK 리얼 체험기 (2)
2024.02.20 15:48:30
T셀파와 함께 런던에 다녀온 여섯 선생님들! 2023 천재 T셀파 수업 혁신 연구대회 대상 수상 선생님들께 주어진, Bett UK 2024 참관 기회라는 특전 덕분이었는데요. 런던에서 에듀테크를 필두로 교육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온 선생님들의 이야기, 궁금하신가요? 여섯 선생님들이 직접 들려 주는 Bett UK 2024 참관 풀 스토리,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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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구글을 만나다! Google for Education VIP 투어
이번 Bett UK에 참여하기 위해 떠났던 런던에서는 일반적인 박람회 참관 외에도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마지막 날에 진행되었던 Google for Education VIP 투어가 바로 그것이었어요! 총 3 가지 섹션의 흐름으로 진행되었답니다.
가장 먼저 Google for Education이 추구하는 방향과 역사에 대해 안내받았어요. 2011년 구글 크롬북, 2014년 클래스룸, 2018년 AI principles에 관한 역사를 시작으로 BERT와 LaMDA 모델을 소개받았어요. 또한 전세계 3천만이 넘는 사용자들이 구글 협업 도구의 혜택을 받아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교육과 업무를 진행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답니다.
다음으로는 구글 클래스룸의 3가지 과제를 학생의 입장으로 참여해 개별화 학습을 실습해 보기도 했고, 교육자와 리더의 시선에서 Google for Education을 바라볼 수 있었어요. 학습자인 학생들에게 AI가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도 함께 고민해 보았죠. 클래스룸에서 아쉬웠던 채점표 부분에 대해서는 질의응답 형태로 관계자 분들과 소통하기도 했어요.
마지막으로 Gemini라는 구글과 딥마인드가 개발한 멀티모달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에 대해 접해보기도 했는데, 이 AI는 텍스트뿐만 아니라 오디오, 이미지, 비디오와 같은 다양한 입출력을 지원받아 보다 정교하게 결과를 생성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 펼쳐질 미래, 그리고 지금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진화되어 가는 에듀테크 기술에 대해 다시 한번 체감하는 시간이었답니다.
참, 일정 중 구글 런던 지사를 투어하는 시간도 있었어요! Google for Education 전제민 수석님의 에스코트 속에 테라스 까페에서 따뜻한 차를 대접받고 구글 사옥에서 런던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었답니다. 구글 사옥의 특색있고 재미있는 사무실 구조와 공간을 살펴 보며, 구글이 추구하는 방향과 인재상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구글이 구하는 기업 문화를 깊이 있게 알 수 있었어요.
런던의 주요 관광지와 인접한 구글 런던 지사의 위치 덕에, 런던 시내를 누비는 잠깐의 여유도 즐겨 보았답니다. Bett UK 참관과 함께, 배움과 기쁨이 함께했던 런던에서의 시간!
선생님! 직접 다녀온 Bett UK, 어떠셨나요?
“저에게 있어 에듀테크란, 수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도구예요. 이번 Bett UK 참가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교육자와 학생들을 위한 ‘도구’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며 점차 진화되어 가는 에듀테크의 새로운 기능들, 국내외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업체들의 주요 코스웨어를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덕분에 배움을 나눌 수 있는 교사가 되기를 다시 한번 꿈꾸게 됐어요. 대상 수상자 선생님들과 함께 모여 나누었던 열띤 수업 연구와 경험들 또한 잊을 수 없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이토록 풍부한 경험과 배움, 그리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주신 천재 T셀파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서예정 선생님
“저는 이번 Bett UK를 살펴 보며, 선생님들이 많이 알고 계시는 에듀테크의 새로운 기능을 배우는 데 집중했어요. 에듀테크 기업들이 교육자들의 수요에 따라 기술을 개선하고 있었기에, 미처 다뤄보지 못했던 각 에듀테크의 새로운 기능을 체험하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수업에 바로 적용할 부분을 찾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박람회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에듀테크를 접하고, 관계자 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에듀테크 전문가라 할 만한 다른 대상 수상자 선생님들과 이야기 나누는 과정에서 에듀테크 뿐만 아니라 교육 전반에 대한 깨달음은 물론 넓은 시야를 얻을 수 있었어요. Bett Show를 참관한 3박 5일은 제 교직 인생에 있어 절대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 이수진 선생님
“Bett UK 참관이라는 이번 기회가 특히 좋았던 점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선생님들과 직접 체험하면서 서로의 경험, 에듀테크에 대한 생각 등을 공유할 수 있었던 것이었어요. 특히나 초, 중, 고 학교급 간 선생님들이 모였기 때문에 더 깊은 생각을 나눌 수 있었죠. 딱 하나 아쉬웠던 점은, 대부분의 UI들이 영어로 구성되어 있어 디테일하게 이해하는 데에 조금 어려웠던 정도? 그런 의미에서 국내 에듀테크 기업들이 우리나라 학생 친화적인 좋은 서비스들 많이 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저도 현장 교사로서 이번 배움을 통해 AI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배움을 제공하면 좋을지 깊이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 서혜진 선생님(‘재능마켓 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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